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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교통편 없는 소외도서 항로 추가 선정돼소외도서 항로 운항선(완도 넙도)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한 소외도서 항로 운영 공모사업에서 교통편이 없는 완도군과 신안군의 3개 도서 항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완도군과 신안군의 3개 항로 공모 선정으로 지난해 여수시 등 3개 시군, 6개 항로에 더해 올해부터는 9개 소외도서 항로를 운영하게 된다. * 공모선정 현황 : 전국 13개소 중 전남 9개소(충남 1개소, 경남 2개소, 제주 1개소) 소외도서 항로 운영 사업은 여객선과 도선 등이 다니지 않아 대체 교통수단이 없는 소외도서 주민의 보편적 해상교통권 확보 및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추가 항로를 확보해 섬 주민의 교통 불편을 크게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선정된 완도군 허우도와 신안군의 초란도, 사치도는 평균 인구 수 30여 명으로 그동안 정기 여객선 등 교통편이 없어 개인 선박을 이용하며 많은 비용을 부담하고 육지로 이동하는 불편함을 겪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정기적인 교통수단이 생기면서 소외도서에 거주하는 주민의 비용 부담과 안전상의 문제들이 해결돼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3개 항로는 운영을 위한 인력확보 및 선박 안전성 점검 등 준비 기간을 거쳐 상반기 중으로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일찍이 인식하고 섬 주민의 보편적 복지실현을 위해 2021년부터 광역단체 중 전국 최초로 섬 주민 천원여객선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생필품을 포함한 유류와 LPG가스 등 생활필수품 물류비 지원해 섬 지역의 물가 안정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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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 사업추진 우수 직원 우리문화유산 답사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본부장 이창기)는 관내 21개 농협은행 시군지부와 17개지점에서 선정된 사업추진 우수 직원들을 대상으로 문화유산답사유람단을 구성 운영 한다고 1일 밝혔다. 문화유산답사 유람단은 회차당 사업추진 우수 직원 8~10인의 인원으로 구성되며,‘22년 총 25회차 약 250여명의 문화답사유람이 예정되어 있으며, 전문 문화해설사의 해설을 통해 지역문화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더 나아가 역사의 현장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될 것으로 본다. 이날 1회차 해남 대흥사를 시작으로 2회차 벌교 태백문화관, 3회차 순천정원박람회 등의 일정이 예정되어 있으며, 마지막 25회차 까지 전남의 유구한 문화유산들을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방문하는 지역의 향토 맛 집 탐방과 특색 있는 체험학습 등 코로나로 움츠러든 지역관광산업에도 불씨를 지필 것으로 보이며, 한편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는 지난 3월16일 전남 관내 소상공인의 관광산업 활성화 및 경영안정을 위해 10억 원을 특별출연 하기도 했다. 1회차 문화유람에 참석한 농협은행 완도군지부 김보라 우수직원은 “코로나로 인해 지친 일상이었는데, 여행의 기회를 제공해준 영업본부에 감사함을 느끼며,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해남대흥사 천오백년의 역사 속으로 즐거움이 더했다”고 말했다. 이창기 본부장은“사업추진 우수 직원에게 문화유산 답사 유람단을 운영하여 메리트에 대한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더불어 지역 내 문화유산을 재해석하고, 문화관광산업 활성화까지 일석삼조의 효과를 낼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밀착하여 호흡하는 농협은행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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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국토부 도시재생사업에 13곳 선정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도시재생뉴딜사업 5곳과 도시재생예비사업 8곳 등 13곳이 선정돼 국비 20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는 137곳이 확정됐다. 도시재생뉴딜사업 5곳은 ▲광양시 ‘삶의業타운에서 레벨UP타운으로, 금호다움 플랫폼’ ▲곡성군 ‘공생・공유・공감의 공간! 기차마을 행복 이음터’ ▲화순군 ‘문화와 공감이 있는 정원마을’ ▲완도군 ‘세대와 이웃이 모이는 행복충전소’ ▲신안군 ‘“사계절 다多문화 플랫폼” 지도를 바꾸다!’이다. 도시재생예비사업 8곳은 ▲목포시 ‘죽교동 샘골마을 도란도란 빨래터’ ▲여수시 ‘주민이 만들어가는 매영성 마을미래유산 프로젝트’ ▲광양시 ‘개성 잇는 골목 공동체, 개성만점 마을’ ▲영암군 ‘기찬마을 기찬 공동체’ ▲무안군 ‘사람과! 사람을 잇는 공유 플랫폼 청계나눔마켓’ ▲함평군 ‘학교마을 살리기 프로젝트’ ▲함평군 ‘상상해보면 이루어지는 꽃무릇공동체’ ▲완도군 ‘평일도 섬마을이 키우는 아이 행복키움쉼터’다. 전남도는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발굴을 위해 LH지원기구 등 전문가로 구성한 컨설팅단을 공모전부터 운영해 국토교통부의 서면·현장·발표평가를 준비했다. 그 결과 13곳이 실현가능성·타당성 평가와 적격성 검증 등 전문가 평가를 통과했다. 2014년부터 시작한 도시재생사업은 현재 22개 시군 90곳에서 추진, 일자리 창출, 빈집 감소, 마을관리협동조합 구축 등 가시적 성과가 점차 나타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13개소의 도시재생 사업은 2024년까지 총 466억 원을 순차 투입해 추진한다. 박철원 전남도 지역계획과장은 “올해 상반기 선정된 13곳을 포함해 2021년 신규 선정된 18곳과 진행 중인 72곳의 도시재생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시재생 사업 추진이 지역경제 활성화, 도민의 주거환경 개선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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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전남 대표 복지시책 우뚝민선7기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그동안 생활 불편 개선 및 위기 가구 발굴 등을 통해 3만 6천219가구에 60억 원을 지원, 명실상부 전라남도 대표 복지시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런 가운데 전라남도는 13일 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온라인 소통(줌연결)을 포함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성과 공유대회’를 열었다. 행사에선 김영록 도지사, 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 표창을 받은 22개 기동대원 등이 참여해 한해 성과를 나눴다. 우수사례 발표, 유공자 표창, 기탁금 전달식, 경진대회 시상 및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했다. 기탁금은 최재현 ㈜동신이엔지 대표, 박우영 목포신용협동조합 이사장 등 7개 기관과 박춘희 등 개인이 1억 300만 원을 모금했다. 특히 함창환 전남도의회 수석전문위원은 제4회 한국공공복지대상에서 받은 시상금 200만 원을 기탁해 귀감이 됐다. 우수사례는 2개 분야, 38건을 접수해 5.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군 분야는 대상 해남군, 최우수상 강진군, 우수상 보성군, 장려상 순천시, 장려상 완도군이 수상했고, 협력기관 참가상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전라남도회,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받았다. 김 지사는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행복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하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복지기동대원이 큰 자부심으로 즐겁게 봉사하도록 더욱 살뜰히 살피겠다”고 격려했다. 이어 “‘더 새롭고, 더 행복한 으뜸 전남’을 만드는데 힘과 지혜를 모아 더불어 잘사는 ‘전남 행복시대’를 함께 열어가자”고 말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민선 7기 도지사 공약사항으로 2019년 4월 출범해 이통장과 전기․가스․주택 설비전문가 등 5~10명 내외로 2천208명이 활동하고 있다. 전국에서 주목하는 민간협력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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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완도, 해양치유산업 선도 거점단지로”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5일 완도군을 방문, “청정바다수도 완도를 해양치유산업 선도 거점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완도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완도는 산소 음이온이 대도시보다 50배나 많고, 해수 수질도 1등급으로 갯벌과 해조류 등 해양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해양치유산업의 최적지”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지난 3월 해양치유자원법 제정을 돕고, 4월 해양치유센터 착공 및 해양기후치유센터 준공을 하는 등 청정 해양자원과 기후를 활용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해양치유산업 본격 육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완도를 어촌뉴딜 사업과 맞물려 해양관광 거점도시로 건설한다는 구상이다. 완도 당목항은 지난 9월 국가어항으로 지정돼 2022년부터 401억 원을 들여 정박시설 현대화 등 어업활동 지원 및 해상교통·관광 거점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전남도가 어촌뉴딜사업에 3년 연속 전국 최다 선정 쾌거를 이뤘다”며 “날마다 생일인 생일도(가고 싶은 섬), 슬로시티 청산도 등 명품 섬과 완도 고금 역사공간, 묘당도 이충무공 기념공원 등 자랑스러운 호국 역사를 관광자원화하겠다”고 설명했다. 현장과 온라인으로 도민과의 대화에 참여한 주민들은 생활밀착형 민원에서부터 지역 현안까지 다양한 건의를 쏟아냈다. 주민들은 ▲전복 출하용기 단일화 제작 ▲해조류 가공공장 에너지절감(LPG) 시설 지원 ▲트래킹 코스 정비 ▲친환경 양식수산물 국제인증(ASC) 사후심사 지원 ▲도심정원 조성 ▲위임국도77호선 중도~대신 구간 배수로 정비 등을 요청했다. 완도군에서도 친환경 정화운반선 신규 건조 사업비 5억 원을 건의했다. 전복 출하용기 단일화와 관련, 김 지사는 “전복 출하 시 ‘덤’ 문화로 전복 양식어가와 유통업체 간 전복 유통상자 중량분쟁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며 “내년 예산안에 신규사업으로 편성해 완도군에 도비 1억 9천6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조류 가공공장 에너지 절감시설 지원 건의에 대해선 “생산성 향상과 대기오염 물질 배출 저감 차원에서 공감한다”며 “도에서는 해조류 가공공장 친환경 에너지 절감시설 6개소에 대한 사업비 전액을 내년 예산안에 반영했다”고 답했다. 또한 김 지사는 “완도 고금~고흥 거금 구간 국도 승격으로 20년 만에 지역 최대 숙원이 해결됐다”며 “호남고속철도 2단계, 경전선, 남해안철도, 광주~완도 1단계 고속도로가 개통하면 수도권 및 영호남의 인적·물적 교류가 활성화돼 전남 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도민과의 대화에는 신우철 완도군수, 이철·신의준 전남도의원,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과 박재선 부의장 등 46명이 현장 참석했다. 시민 150명은 온라인 화상회의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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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산 전복, 소비 판촉전 전개전라남도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완도군과 수산물 유통 전문 플랫폼인 인어교주해적단과 함께 3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 전복 소비촉진 판촉전을 벌인다. 이번 행사에선 주로 식당용으로 소비됐으나 사회적 거리두기로 판로가 부진한 1kg당 16~20마리 크기의 전복을 선뵌다. 면역에 좋은 전복 소비를 촉진시켜 코로나19로 움츠린 생산자와 소비자의 일상생활 회복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전남도와 완도군은 수산물 유통 전문 플랫폼인 ‘인어교주해적단’과 협력해 행사 공급가를 낮춰, 소비자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가 제공한 ‘대한민국 수산대전’ 쿠폰을 적용하면 1만9천 원대로, 라이브 방송에선 추가 할인 혜택도 줘 1kg당 1만8천 원 수준으로 전복을 구매할 수 있다. 제품은 인어교주해적단 온라인몰(smartstore.naver.com/tpirates)에서 구매할 수 있다. 특가 라이브 방송은 3일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펼쳐진다. 이번 준비한 물량은 총 10톤으로, 물량 소진 시 행사가 사전 종료될 수 있다.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면역에 좋은 전복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적극 구입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전복내장과 톳, 청각, 다시마, 미역귀 등 해조류 추출물이 코로나19바이러스 침투 억제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해양의약 학술지인 ‘마린드럭스’에 게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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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에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가속도전라남도와 산림청, 완도군이 한반도 아열대화에 대응하고, 난․아열대 식물을 연구하는 것은 물론 국제적 관광․휴양기능을 갖춘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세 기관은 22일 전남도청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 최병암 산림청장, 신우철 완도군수, 윤재갑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업무협약’을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조성․운영비 확보, 인허가 지원, 인력 지원, 운영 활성화 협력, 토지교환 절차 신속 이행, 진입도로 등 연관사업 지원 등이다. 김영록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가속화하는 한반도 아열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전초지인 전남에 난․아열대 식물 연구 전문기관인 ‘국립난대수목원’을 조성하는 것은 시의적절하다”며 “난․아열대 연구는 물론 싱가포르 ‘가든스 바이 더 베이’와 영국 ‘이든 프로젝트’처럼 국제적 관광․휴양기능을 갖춘 수목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국립난대수목원은 지난 2018년 5월 김영록 지사가 도지사 후보자 시절 TV토론에서 처음 발표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제4차 수목원진흥기본계획’ 반영과 2019년 대상지 공모 및 평가, 2020년 산림청의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를 거쳐 완도가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유치 과정에서 경남과 치열한 유치전 등 우여곡절이 많았다. 전남도와 완도군은 물론 도의회, 군의회, 지역 국회의원이 똘똘 뭉쳐 결실을 봤다. 국립난대수목원은 한반도 최대․최고의 난대숲과 770여 종의 자생식물 등 원시 난대 생태숲이 온전히 보존된 ‘살아있는 식물박물관(Living Museum)’으로서 4계절 푸른 수목원, 난대 생물자원, 고등 과학 교육 등 전문 수목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완도수목원 일원 400㏊ 부지에 전시․관람지구, 서비스․교육지구, 보존․복원지구, 연구․지원지구, 배후지원시설 등 5개 권역으로 특성화한다. 방문자센터, 4계절 전시온실, 연구동, 교육․서비스동, 주제 전시원, 산악열차 등에 1천800여억 원을 투자한다. 산림청에서 수행한 타당성조사 결과 1조 7천여억 원의 지역 파급효과와 1만 8천여 명의 고용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돼 전남 서남해안 생태관광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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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 창립 60주년 맞이 외환거래 우수 고객 감사의 마음 전달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본부장 이창기)는 농협완도군지부(지부장 김진수)와농협동광양지점(지점장 황경식)이‘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외환거래 우수고객에게 기념선물과 꽃바구니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외환거래 우수고객은 관내 무역거래 기업으로 지금까지 NH농협은행 외환서비스를 거래하면서 특별한 감동적인 인연을 가지고 있는고객들로 선정되었다. 농협완도군지부 외환고객인 청해바이오텍은 전복, 해조류 관련 사료 및 영양제 제조 업체로 오랜 기간 외환거래를 지속하여 오면서 업체의 성장에 따라 필요한 외환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였으며, 농협동광양지점은 축사 바닥깔개용 우드팰릿 수입업체인 조우로지스와 2020년부터외환거래를 시작으로 사업동반자로서 서로의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여오고 있다. 이날 고객에게 직접 꽃바구니와 선물을 전달하여, 당행과의 소중한 인연에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창기 영업본부장은“농협은행은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문제를 해결해나가고,어려운 지역 여건에서도 무역거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관내 수출입기업에 대해 앞으로도 든든한 외환서비스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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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SOC 국가계획에 14조 반영 사상 최다전라남도는 민선7기 들어 이룬 SOC 성과와 2021년 국가계획에 14조 원 규모로 사상 최다 반영된 사업을 도민에게 설명하는 ‘전남 SOC 국가계획 반영 보고대회’를 5일 도청 왕인실에서 개최했다. 보고대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도의회 김한종 의장과 구복규․김성일 부의장, 최무경 안전건설소방위원장, 권오봉 여수시장, 신우철 완도군수, 박우량 신안군수, 공후식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장, 고성수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장, 지역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선 전남의 도로·철도·공항 분야 과거, 현재, 미래와 정부 국가계획에 반영된 전남의 SOC사업을 알기 쉽게 영상으로 소개했다. 올해 정부에서는 도로, 철도 등 5년과 10년 단위의 SOC사업 국가계획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전남도는 총 17지구 14조 4천799억 원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전라선 고속철도를 비롯한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광주~나주 광역철도 등 3개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되는 쾌거를 이뤘다. 또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숙원사업이던 여수~남해 해저터널, 신안 추포~비금 연도교 사업 등 10지구가 반영돼 올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고흥~완도, 고흥 봉래 2개 구간이 20년 만에 국도로 승격해 남해안 신성장 관광지구 구축을 앞당기게 됐다. 김영록 지사는 “정부 SOC 국가계획 사업에 역대 최대 규모가 반영돼 전남 SOC 르네상스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며 “이는 도민의 열정과 노력 덕분으로, 앞으로도 더 많은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정감사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지역 국회의원들은 영상메시지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도민이 하나 돼 전남 SOC 르네상스 시대를 함께 실현하자는 퍼포먼스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 SOC사업에 관심이 있는 전 국민이 시청하도록 전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으뜸전남튜브’로 생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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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완도 경유 서울~제주 고속철도 건설 잰걸음완도군은 지난 6월 17일 완도를 경유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1단계(목포~완도) 건설 타당성조사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연구 용역은 서울~제주 고속철도 노선 계획 중 완도군 경유에 대한 노선 대안 수립, 수요 예측, 경제성 분석 등 사업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사)대중교통포럼, 서울과학기술대 산학협력단, ㈜유신, ㈜코예스페셜과 지난 2019년 6월 용역을 착수했다. 용역 수행 결과, 무안공항에서 해남 경유 완도까지 1단계【L=85.1km(공용 16.3km, 신설 68.8km), 사업비 2조8천2백9십억】, 완도에서 제주까지 2단계(L=109.5km, 사업비 21조6천6백7십억) 사업 추진 계획을 수립하여 전라남도와 제주도, 인근 지자체와 협의체를 구성하고, 제20대 대선 공약 반영은 물론 국가철도망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정치권에 지속 건의하기로 했다. 한편 완도군에서는 지난해 11월, 완도 경유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대내외에 공표하기 위해 윤재갑, 김승남, 이개호, 조오섭 국회의원이 주최한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지난 5월에는 완도군번영회와 완도군청년연합회 주최로 완도 문화예술의전당에서 토론회를 개최, 지역민들과 고속철도 건설의 필요성, 기대 효과,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고속철도가 건설되면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지역민은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하고, 해양치유산업과 해양바이오산업, 해양관광 거점도시 건설,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등 군 역점 사업의 기대 효과와 지역 균형 발전, 사회적 가치 측면 등을 비추어볼 때 서울~제주 고속철도는 반드시 완도를 경유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과업 책임 기술자인 강승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현재 국가기간 교통망 계획이 제주를 포함한 한반도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대륙 진출 형으로 개선되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하부 교통 계획으로 서울~제주 고속철도가 완도를 경유하여 구축되어야 할 필요성에 대해 ▲한반도 서부 축의 고속 교통망 구축, ▲사고 위험성 및 기상 요인으로 인한 항공·여객 운송 신뢰도 저하, ▲지역 균형 발전, ▲수도권과의 접근성 향상 등을 제시하였다. 특히 강 교수는 최종 보고회에서 “서울~제주 고속철도가 해남읍과 완도읍을 경유함으로써 수요가 창출되어 사업 효과가 극대화되고, 지역 관광 산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